포스팅 내용과 관계없는 호랑이!!


최근에 뜻한적 없는 메일을 한편 받았습니다.
외국의 모회사에 갤러리를 개편하면서 제 작업을 올리고 싶다는 것이었죠. 영문으로 편지를 주고 받은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이런 비즈니스적인 업무는 처음이었기에 진땀 빼면서 영작을 해야 했습니다. (몇문장 되지도 않는것을 말이죠.. -_-)

어쩔수 없이 이것저것 많이 뒤적거려야 했는데.. 저에게 Best regards, 란 경구로 편지가 왔더군요.. 그대로 보내기 그래서 Sincerely 란 경구로 보냈는데.. 몇가지 경구들을 찾아본것을 여기 올립니다.

일단.. 우리나라 편지하고는 좀 다른것 같은데.. 번역해 놓으면 국문 편지에서는 대부분 어색한것 뿐이군요. 진정으로 당신을 신뢰하면서~ 같은 경구를 써본적 없거든요..

여기 몇가지 유용한 경구들을 모아봤습니다.
가끔 유용하게 쓸일이.... 있을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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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노출을 -1.3으로 해놓는 어마어마한 실수때문에 건진 사진이 거희 없어서.. 포스팅할게 없어요 흑흑... 저위의 호랑이가 그나마 건진 사진중 하나...
2005/02/28 23:16 2005/02/28 23:16

최근에는 왠만해서는 포스팅하고싶은 욕망이 안듭니다. 대단히 감명받는 일이나 감상이 없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자체도 별 일이 없거든요. 근데. 이건 영화를 보는내내 반드시 포스팅 하겠어라는 열정이 솟아나더군요. 왜냐! 영화가 너무 그지같으니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괜챦았습니다만, 연기가 영화를 커버하기엔 헛점이 너무 큰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무슨 말을 하려는거냐!"란 거죠. 바람둥이이자 영화 제작자, 비행기 제작자인 하워드 휴즈의 파란만장한 삶이라 하기엔 세가지중 어느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고. 또한 세가지 삶중 어느하나 호소력이 있는 인생관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가장 근접했던 비행기 제작자로서의 삶도 그 집중도가 너무 다른 삶과 섞여버려 희미해졌기에.. 끝나면서 "이게 다야?"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사실 그 문제점 좀더 단순한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청결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 하워드 휴즈의 병(정신병)의 큰 이유이고 이것이 그의 천재성과 결부되어 화려하면서도 문제가 많았던 그의 삶을 적절히 이해시켜주는 열쇠가 되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이나 진행되는 과정이 매우 단조롭고 개연성이 적어.. 영화를 보는 내내 "좀더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봐!"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되는것입니다.

단순히 어려서부터 "언제나 손은 깨끗히 하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병에 걸려"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그런 (미친)병에 걸리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테니까요.

솔직히. 에비에이터가 아카데미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는 이유만으로..(남우주연상은 인정하겠습니다만...) 아카데미가 더더욱 돈잔치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아서 지지고 복고 먹으셔! 흥!!
2005/02/25 22:24 2005/02/25 22:24

어디선가 튀어나온 예전 그림.. 99년정도로 추정


일단.. 드디어 컴터가 맛이 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갔었다고 해야 하나요.. 조금 버거운 랜더링을 4장 연달아 걸어놓고.. 장당 12시간정도 걸리니 2틀정도 놀다가 들어왔습니다.. 룰루랄라.. 랜더링을 확인하려는 순간.. 허걱! 멈춰있는 컴퓨터!

단순한 다운이면 다행이련만.. 하드 하나가 배드가 났습니다. 8군데정도요.. 시스템용으로 쓰던 80기가 하드인데. 같은 파티션에 가상메모리를 잡아놨기에.. 무리가 많이 있었나 봅니다.

짜증이 하늘을 치솟는지라.. 몇일 쉬면서 "지름신은 이렇게 나를 타이르시는구나"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어가는데.. 두둥!! "AMD CPU 가격인하 단행!" 소식!

http://bbs1.danawa.co.kr/ysy/market_free/view.html?Board_code=F_tbNetizenNews&number=679&sponsor=N
(링크.다나와뉴스)

덕분에.. 지름신의 카리스마는 한시적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국내에 가격이 적용될때까지 한달이상 걸립니다..) SATA 랩터74기가로 하드 교체.. 거기에 OS깔고 어쩌고 고생은 좀 했습니다만.. 지금은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OS새로 까는김에.. 필요없는 데이타 지우고.. 굽고.. 그리고.. CD등을 정리하는데.. 무려 100여장이나 버렸답니다.(프로그램을 예로 들자면... Photoshop 3.0버젼부터 있더군요.. 이건 왠지 소장가치가 있어보여서 안버렸습니다.. ^^) 결국.. 대청소 분위기로 이어져.. 쿨럭.. 에휴 허리야.

그럼. 데이타를 정리하면서 발견한.. 제 최초의 3D 작업(영상물)을 올리겠습니다.

보시면서 힘내세요! ㅎ

2005/02/18 22:54 2005/02/18 22:54



한 이틀.. 지겨운 기분을 달래고자. 편집증적인 성격으로.. "접히는 작은바퀴 자전거(폴딩형 미니벨로)"에 빠져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에 본격적인 상황이 된다면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드릴 글은.. 미니벨로동호회에서 본 글인데.. "세상은 정말 다양하고 다양하구나.. "란 생각을 하게된 글입니다. 나와 다르단 이유로 쉽게 웃다가...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수도요..

글 전문을 여기에 올립니다.



** 답글에는.. 허브(자전거 바퀴 중심의 봉)에.. 녹 방지용 수세미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 번호판의 글씨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approach o...." 이란 영문과.. "..금지" 라는 한글입니다. 이를 섞으면 "접근금지"가 되겠군요..

** 이 자전거의 주인은 위의 글에서도 설명되었듯이 자전거와 함께 생업을 하시는 분일껍니다. 접근금지라는 번호판(?)은 이 자전거가 사고위험을 감수하고 차도를 수없이 다녀야 했음을 의미하는것이 아닐런지요..
2005/01/29 22:54 2005/01/29 22:54

오늘의짤방! 멋지지 않습니까? 꽃집 광고용으로 돌린 비닐로 된 꽃화분(물 들어있음..)


이글은 원래. 2004년 9월 초에. 디씨인사이드 유저팁 게시판에 올렸던 겁니다. 오늘 블로그의 데이타를 백업받고, 서버에 올려논 파일을 정리하고 그랬는데. 거기서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이것이 나오더군요.. 지울까 하다.. 그냥 여기 올립니다.

디카유저시라면. 필름카피어(디지털 카메라 앞에 끼우는 필름 카피용 통정도..)를 아실텐데.그게 꼭 필요할까란 생각에 시작해본 것입니다. 집에 라이트박스나 삼각대는 있었으니까요..
결론은.. 왠만한 스캐너보다 낳다.. 이랄까요? 단... 흑백필름의 경우입니다. 색상은.. 인버트된 상태를 오토화이트밸런스로 잡기 때문에 완전 쉣이에요..

그럼..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디씨인지라 하오체입니다.. ㅡ.ㅡ;;)

2004/12/29 04:55 2004/12/29 04:55

어느덧 2004년이 끝나가고. 제 블로그가 만 히트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정말 변변치 않은데도 찾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값진 일들을 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약간의 글들은 완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니, 저에게 관심없으신 분들은 클릭을 자제해 주시구요. ^^

2004/12/29 00:54 2004/12/29 00:54

전 오늘에야 알아습니다만, 꽤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더군요. 정말 가슴아픕니다. 전 한가지만을 말하겠습니다. 이건 어쩌면이 아니에요. 반드시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라는것입니다. 사건전말을 세세하게는 모르지만 적어도 "훈방조치"라는 식으로 덮어두는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시위에 참가할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그곳에 있겠습니다.

* 밀양사건과 관계된 어려가지것들 *
http://ehssoshk.com/aquamp/index.html?q=pl%3D294

* 12월. 16일 기사 "송 총장, '밀양 성폭행 사건 원점부터 재수사' 지시 " <- 보기

2004/12/10 20:55 2004/12/10 20:55

배경이 되는 코헨의 집, 스파가 나오는 풀에 뒤편으로는 캘리포니아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Fox에서 제작한 드라마. The O.C 시즌 1을 다 보았습니다. 치노 출신의 불행한 아이가 캘리포니아의 고급 주택가인 오렌지 카운티에 입양되면서 격게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죠.

전반적인 느낌은 조금은 어두운 비버리 힐즈라 할까요. 상류문화이긴 하지만.. 박장대소의 즐거움 보다는, 어느 삶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과 우정, 역경등을 다양한 극중 인물들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에피소드는. 라이언이 오렌지 카운티에 입양되기 까지 격게되는 우여곡절이고. 그 다음에는 라이언이 메리사와 사랑하기까지.. 이런식으로 말이죠.(한 에피소드는 몇회분량입니다. 보통 7~8회분량이고. 분명히 끝나거나 그런것도 아니에요.)

세스, 메리사와 라이언

주인공은 라이언이지만. 전 보조역활인 세스가 훨씬 좋습니다. 정말 이렇게 귀여운 왕따는 처음 보는군요. 왕따라기엔 유머만점에 보드도 잘타고.. 거기다 잘생겼습니다. 라이언 보다 훨씬 매력만점이죠. 초반에 술에 취해 라이언에게 "치노에 왜 안돌아가는거야~ 여기에 훔칠 차들이 많아서 그래?" 라고 했던 발언을 제외하고는 하는 말들이 다 귀엽습니다. (나도 저런쪽으로 능력을 키웠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

여자 주인공은 그래도 메리사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메리사역을 맡은 미샤 바튼(Mischa Barton)은 실제로도 10대의 어린 배우인데 (라이언역의 벤자민 맥켄지(Benjamin McKenzie)는 20대 중반..) 식스센스에 나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억울하게 죽어 오바이트 하는 여자애 역활이었다고 합니다. ㅡ.ㅡ;

전체적으로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처음 라이언의 절박했던 상황과 그것이 해결되기까지의 흥미는 뒤로갈수록 희미해 지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애정관계를 엮어서 오렌지 카운티는 콩까루 동네같은 기분또한 들구요. 서로 좋다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억지스런 상황도 좀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떠나서 이 드라마는 영원한 흥행 스토리.. 신데렐라의 남성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없던 치노의 한 아이가. 상류사회에 편입된 초반부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04/11/25 22:36 2004/11/25 22:36

구경50mm 12배의 쌍안경

건너방 발코니에선 동네 놀이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깐 밖을 바라보는데 애들이 담배를 피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어린것들이~ 증거를 잡아주마.. 란 생각에.. 예전에 테스트 해본적이 있었던 쌍안경으로 망원촬영하기를 해보았습니다.

쌍안경은 Dandy라고 써있는 쌍안경인데.. 제가 어릴쩍 선물받았던 겁니다. 흔한 소련제 모양의 쌍안경인데.. 잘은 모르지만 싸구려 제품은 아닌것 같아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쌍안경으로 피사체를 맞춘다음에.. 디카로는 초점을 접사촬영으로 한 다음에 그냥 쌍안경 보는 부분을 찍으면 됩니다. 디카는 최대 망원상태로 빼 놓아야 외곽에 쌍안경 테두리가 안보이구요.. 흔들리거나 초점이 잘 안맞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12배의 줌은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제 카메라가 4배 줌이 있으니 총 48배의 배율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초점이나 흔들리는건 어찌 해볼수 있지만.. 높은 배율에서 나오는 색수차는 어찌할수가 없어요. 퍼렇게 뜨는 흰색물체 외곽이 눈에 거슬리지만.. 어쨋던.. 돈이 하나도 안드니까 유효!

그럼.. 지금부터 도촬사진을 볼까요? ㅡ.ㅡ;;;

2004/11/25 03:37 2004/11/25 03:37

어항 전체모습, 2자 축양수조에 Jabeo 40와트짜리 여과기, 스팟등이 전체 구성품


저의 집안은 동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가 못말리는 놈인데. 움직이는건 다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고 기릅니다. 어렷을때는 온갖 종류의 곤충은 잡기만 하면 테이프 케이스 같은데 넣어서 길러 보려고 애썼구요. 올챙이, 개구리, 달팽이 등등으로 시작.. 병아리도 닭까지 키워보고, 야생고양이 잡아다 키워보고(것두 3마리씩이나..) 야생개(?)도 잡아다 키워봤습니다.(개는.. 저의 아버지나 형도 한마리씩 잡아온 경력이 있죠.. 그때마다 엄마가 비명을 질르셨다는...) 바다에서 소라게 잡아다 키워보고. 등등.. 말하자면 꽤 됩니다.

특히.. 그 소라게가 문제였는데, 소라게를 키우면서 물질에 관심이 생긴 것이지요. 소라게는 갯벌에서 살던 놈들이라 금방 죽어버렸지만.. 소라게가 가재가 되고 가재가 거북이 되어(??).. 결국 거북이를 기르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어항만 4개에 청거북 2마리, 맵터틀 3마리, 돼지코 거북 한마리.. 해서 총 6마리의 거북이를 길렀었습니다.

근데 전기세하고 물갈이 같은것이 감당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제 대부분 정리하고 거북이 4마리만 큰 어항 하나에서 키웁니다. 이놈의 거북이들이 얼마나 많이 먹고 싸는지. 3자어항용 외부 여과기를 돌려주는데도 한달을 못버팁니다. 이번엔 전체 물갈이에 여과기는 물론 여과기 호스까지 싹다 청소했죠. 아 개운해..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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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06:23 2004/11/24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