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어제 개봉했었군요.
갑자기 공짜표가 생겨서 우루루루 몰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이미 스타워즈 씨리즈를 보신 분들은 다 마찬가지시겠지만.. 어째서 애너킨 스카이워커가 다스베이더가 되는지에 대해 많이들 궁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답은 "직접보시오!!"

일단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과 상관없이.. 공짜라는것도 좋았고 현란한 광선검싸움은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그 이유 말고..현실적인 사건으로서... 애너킨 스카이워커가 격는 한 사건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갑자기 지금까지 얽혀있던 모든 이야기가 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예기만 할수는 없죠. 시종일관 미국적이다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는 뻔한 수준의 시나리오.. 특히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는 방식은 최저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부터 많은 복선을 깔아왔지만.. 그 복선들과 사건들모두 설득력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가 이 스토리를 생각해내던 젊은 시절을 부러워합니다. 몇십년전.. 아들(루크)과 아버지(애너킨..)와의 싸움.. 그리고 변절할수 밖에없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을 그리면서 스스로 느꼇을 희열이 아직까지도 다가오는듯 합니다.
2005/05/27 19:50 2005/05/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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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ra 2005/06/02 17: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감정의 변화나 처리부분에서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특히 아나킨과 파드메쪽이...
    어째튼 에피소드 1,2,3을 보니까 본편이 다시 보고 싶더군요.

  2. 지에 2005/06/02 19: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전 다음날.. 4.5.6편 다시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지루해서.. 휙휙 중요장면만 넘겨봤지만서도.. 사실.. 막판에 왜 "콰이곤" 운운하는지가 궁굼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