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연 (현대시각문화연구회) 애니메이션을 7화까지 보았습니다.
물론 원작은 그전에 봤구요. (3편까지)
전 정말 재밌어요. 그럼 전 오타쿠란 말입니까 !!!
그럴까? (개인적 회상록)
나름대로 중, 고등학교때는 집안 가득 만화책을 쌓아두었고, 가장 재밌는 일과는 헌책방에서 남들은 잘 모르는 명작을 뽑는 것이었고, 아키라(당시 제목은 태풍소년! 두둥..) 전편을 어렵게 구한다던지, 전영소녀 일본판을 구한다는것 등등 이었긴 합니다.
거기에 프라모델 광이어서, 용돈 5천원짜리 학생이 20만원이 넘어가는 에어브러쉬와 콤프레셔를 구입하고, 락카와 에나멜이 즐비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원형제작에까지 해보다가 제작 도중, 실신한적도 있었긴 합니다. (그 원형제작용 화학물질들이 엄청 독하거든요.. 신나냄세는 저리가라라는..)
그리고 게임도 빠지게 되면 24시간동안 잠은 물론, 밥도 안먹고 게임만 하고, 물론 므흣한 계열의 게임들도 꽤나 어려서부터 손댔었습니다만..
여러가지 정황상, 현신연의 오타쿠들과 비슷한 계열이긴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기호학적 상상력을 동원한 므흣한 놀이"쪽이 영 부족해서 말이죠. 그것은 루트의 문제일듯 싶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선 동인지라던가. 야겜같은것은 구하기도 힘들었고. 혹시라도 구한다 해도 일본어를 잘 하지 않는 이상 하룻밤에 클리어 하는것은 무리였습니다. (동급생과 함께 몇일간 끙끙대다가 결국 포기한 기억이... ㅡ.ㅡ;;)
그런데 현시연 재밌어요. 특히 사키양이 최고입니다. 나름대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제 여자친구들도 비슷한 불만이 있었어요. 주로 게임에 관한건데, 게임만 하면 몇시간이고 놀아주지 않아서 삐진다거나.. 혹은 전혀 봐주지 않고 플레이해서 삐진다거나 하는 일들 경험이 몇번 있었습니다. (나중엔 아에 책같은걸 가지고 왔어요. 게임하는 동안 읽을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원작에서 말하는 "오타쿠 스러움"은 좀 과도하게 한쪽 방향으로 몰고 있어요. 오타쿠는 "추진력없고" "내성적이며" "여자에게인기없고" "혼자서 DDR이나 치는" 모자란 친구들.. 이란 개념은 문제가 있어요. 그나마 코사카 같은 캐릭터가 모두 그런것만은 아니야라고 말하기에 위험할 정도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 역시 사키양의 뿌요뿌요 이벤트는.. 정말 박장대소군요. 뿌요뿌요 코스프레!!! 크하하하하!
** 저도 코사카만큼 게임을 잘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전 딱 한번. 버쳐파이터 1으로 오락실을 평정한적이 있습니다. 크흑. 당시엔 너무 비쌋던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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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작화가 너어무나 깨지죠.
에이 뭐.. 그림이 중요한 애니는 아니라서요 ㅎㅎ
가슴.. 가슴. 뭐라 말해야하나
젖..... 음메
크흑.. 부.. 부정하고 싶지만... 크..으..으윽.. 인정 ㅜ,ㅜ;;;
전 오직 사키파입니다. :)
음... 이미지를 보니 사이즈 차이가 확연하군요 (...)
저도 현시연 너무 재밌어요 -_ㅠ
작화가 문제이긴 하지만 (..)
p.s : 링크 추가해둘게요~
답방입니다. 전 만화로 2화까지만 봤는데... 어떻게 보면 오타쿠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어떤 특정 분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얘기아닌가 싶네요.
아핫핫.. 아네요.. 오타쿠 맞습니다 ㅡ.ㅡ;;
어어엇......오타쿠였군요- -;;;
수염 근육 아저씨 취향 여재애가 나와서 대략 뜨끔orz..
크하핫! 나도 웃음을 참을수 없어!!
으윽.....현시연 5권까지 구입한 난 뭐지...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