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상)와 연애의 목적(하)의 각각의 결말 직전 부분,
하나는 혼자, 다른 하나는 둘로 끝납니다.


최근에 홍상수, 김기덕 영화는 구할 수 있는 만큼 보았습니다. 홍상수 작품은 거진 빼놓지 않고 다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즐거워 하는 "연애담"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도 즐겁게 보았어요. 그런데 오늘 뜻하지 않게 재밌는 다른 연애담을 보았습니다. 바로 한재림 감독의 "연애의 목적" 입니다.

두 영화는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른 주제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비교되는 점이 많고. 둘다 즐겁게 보았기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영화 리뷰 (스포일러성약간)


역시 전 세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게 틀림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고생하지 않고 자랐다고 할까요? 금전적 어려움, 사회적 부조리, 전쟁, 차별, 이런 부분엔 공감이 어려워요. 제가 가장 쉽게 공감하는 부분이 바로 연애담일 겁니다. 그것도 지금처럼 좀 더 현실적인 것들 말이죠.

그리고 두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전 양아치이거나. 혹 과거에 양아치 였던게 틀림없습니다. 크흑. 젠장!
2005/08/27 06:12 2005/08/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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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쟁반 2005/08/29 00: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잼있게 읽었네요^^
    두 영화 다 못봤지만...
    저도 홍상수 감독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예요
    근데 김기덕 감독 영화는
    해안선이랑 수취인 불명인가 보고 나서는
    볼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보고 나며 손에 땀이 질질..머리가 지끈지끈..
    지독한 경험을 하고 난 느낌이 들어서--;

  2. 지에 2005/08/29 03: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김기덕씨 영화는 원래 그렇습니다.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게 특기죠. 그중에서도 수취인 불명이. 아주 심한편인데. 그걸 보셨으니 크흑....
    기회되시면.. 초기작중 하나인 파란대문 보세요. 그건 그다지 기분 나쁜 영화가 아닙니다. 내용도 좋고~ 흡흡흡

  3. Noⓓefea†™ 2005/09/01 00: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와보았어요//
    전, 애정의 조건만 보았는데,
    무언가 적나라한표현을 하시면서도 정확한 정의를 내려주시는 ;ㅂ;
    전 글재주가 없어 이렇게는 절대 못 쓸 것 같군요//
    정말 부럽다는 'ㅡ'

  4. 지에 2005/09/02 1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거죠. 세상이 다 그렇지만요.. 그나저나.. 적나라했던가요? -_- 18세 금 이라고 쓸수도없고..어찌해야 하나나.. ㅎㅎ

  5. 중심 2005/09/03 11: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우...양.아.치 ㅋㅋㅋ틀림없습니까?

  6. 지에 2005/09/03 17: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읍. 네 -_-